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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조선업 4개월 연속 수주 1위 10월 전세계 발주 70% 수주
작성자 작성일 2020.11.17
조회수 6

올해 누계 수주 1위 중국 12% 차이
전세계 수주 잔량 2003년 이후 최저

한국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 3분의 2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제치고 4개월 연속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수주량 1위인 중국과의 격차도 12%로 좁혔다.

지난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0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전체의 69%에 달하는 72만CGT(13척)를 수주했고, 중국 25만CGT(11척, 24%), 핀란드 3만CGT(1척, 3%) 순이었다.

올 10월까지 세계 누계 발주량은 1156만CGT로 작년 같은 기간 2240만CGT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522만CGT로 45%를 차지했고, 이어서 우리나라가 377만CGT로 33%, 일본이 105만CGT로 9% 순이다. 6월 말께는 중국과의 누계 수주 실적 차이가 39%까지 벌어졌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12%까지 좁혔다.

누계 발주량을 선종별로 보면 S-Max급 유조선은 69만CGT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초대형 유조선과 A-Max급 유조선은 각각 77만CGT와 74만CGT로 30% 이상 감소했다. 특히 1만2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이상 컨테이너선의 누적 발주량은 67만CGT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 급감했다.

지난달 말께 전 세계 수주잔량은 6734만CGT로 9월 말보다 1% 감소했다. 이는 2003년 12월 6593만CGT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로, 수주잔량은 올해 1월 8086만CGT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2431만CGT, 한국 1902만CGT, 일본 859만CGT(13%) 등의 순으로, 한국만 유일하게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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