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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重, 일주일 새 1조2399억 수주
작성자 작성일 2021.02.25
조회수 90

컨테이너선 5척 계약 이어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까지

 

삼성중공업(사장 정진택)이 일주일 동안 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과 컨테이너선 5척 수주하며 1조2399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를 거듭하며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4척을 총 4587억원에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선 15일에는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 해당 선박은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 포함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선만 9척, 약 1.2조원을 수주하는 등 다가오는 친환경 선박 시대에 대한 실적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 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LNG를 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주 추진 연료인 LNG 사용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압가스-디젤 엔진용 LNG 연료 공급 시스템이 탑재되며 △선박 마찰 저항을 줄이는 각종 에너지 저감 장치에 더해 △추진엔진 축의 회전력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축 발전기 탑재 등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LNG연료 추진 핵심기술인 연료 공급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존 저압용 가스-디젤 엔진에서 고압 엔진까지 넓혀 모든 LNG 연료 추진선에 대한 기술 대응이 가능해짐으로써 친환경 선박 수주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고효율 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해운업계에 친환경 규제가 강화될수록 LNG 연료 추진선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건조 실적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9척, 원유운반선 4척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총 14척, 17억 달러 수주를 기록하며 올해 수주 목표인 78억 달러의 22%를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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