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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이과 통합’ 2022학년도 수능…11월18일 치른다
작성자 작성일 2021.03.23
조회수 107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사회·과학탐구 영역
통합 17개 중 2과목 선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11월18일에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강화하는 등의 원칙이 적용됐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된다. 시험은 공통 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 내외의 비율로 출제된다.

국어 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서는 독서·문학·화법과 작문·언어 전반을 아우르는 범위에서 수능이 출제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독서·문학 과목을 공통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골라 시험을 치러야한다.

수학 영역과 직업탐구 영역도 수학의 경우 수학Ⅰ·수학Ⅱ 과목을 공통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과목 가운데 1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골라야 한다. 특히 수학영역의 경우 단답형 문제를 30% 정도 포함해 출제된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는데, 1과목만 응시하는 경우와 2과목을 응시하는 경우가 다르다.

1과목만 응시하는 경우 선택과목인 농업기초 기술·공업 일반·상업 경제·수산·해운산업 기초·인간 발달 과목 가운데 1과목을 골라 응시하면 된다. 2과목을 응시할 경우 선택과목 5과목 가운데 1과목과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함께 응시해야 한다.

또 이번 수능부터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영역의 계열과 상관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회탐구 9과목 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경제·정치와 법·사회문화와 과학탐구 8과목 물리학Ⅰ·물리학Ⅱ·화학Ⅰ·화학Ⅱ·생명과학Ⅰ·생명과학Ⅱ·지구과학Ⅰ·지구과학Ⅱ 가운데 계열의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상대평가였던 지난해 수능과 달리, 올해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고정 분할 원점수에 의한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성적은 등급으로만 제공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며,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영어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또 지난해까지는 4교시에 치르는 탐구 영역과 한국사 영역의 답안지가 한 장에 인쇄됐다면 올해부터는 한국사 영역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가 분리돼 배부된다. 특히 한국사 영역의 경우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 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영어 영역, 한국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오는 11월18일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응시원서 교부, 접수 및 변경은 8월19일부터 9월3일, 성적은 12월10일에 통지된다.

홍정희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2015개정 교육과정과 수능시험이 일치하는 첫해인 만큼 교육과정-수업·평가-진학협업의 연계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능준비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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