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화오션,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대만 시장 입지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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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5.09.26 | |
조회수 | 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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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또다시 대만 해운사로부터 대규모 친환경 선박을 수주하며,
한화오션이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 양밍해운(YangMing Marine Transport Corp.)으로부터 15,880 TEU LNG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임으로써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환경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다.항만 정박 시 불필요한 가스 소각 및 벌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선주사의 선박 운영에도 실질적 이점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운항 효율성과 친환경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 bar는 기압 단위로, 1 bar는 1㎡ 면적에 약 10톤의 무게가 누르는 힘에 해당함
양밍해운은 총 72만 7천 TEU의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10대 해운사 중 하나다.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양밍해운과의 첫 협력 사례로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3월 다른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적인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10대 해운사중 2개를 보유한 국가로 양사의 점유율을 합칠 경우 세계 5위 수준으로 한화오션은 양사와 모두 협력관계를 맺음에 따라 대만 주요 선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으며 대만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게 됐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양밍해운과의 첫 계약은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굳히고,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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